[세무정보] 절세 법인세 신고납부

[세무정보] 절세 법인세 신고납부: 2021.02.26 10:02 입력

1. 자동차검사정비사업 법인세 신고 납부 3월31일은 법인세 신고 납부 기간이다. 2020년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법인의 소득에 대해 세금신고 하는 기한으로 작년 같은 경우 코로나 여파로 대부분 정비업 법인들이 소득이 감소하여 세금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은 하나 그만큼 자금 부족으로 인해 정비업 운영의 걱정이 많은 요즘인 것 같다. 이에 법인 결산 전에 절세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챙겨 보려 한다. 2. 법인세와 경비 법인세는 경비가 많아지면 줄어든다. 정비업과 관련하여 지출한 모든 경비가 빠짐없이결산에 신고에 반영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1) 급여 등의 과소신고 자동차검사정비사업은 예전부터 직원 4대보험료를 대납해주는 관례가 많았다. 지금도 그렇게 처리를 하는 회원들이 꾀 있는 것으로 안다. 직원 4대보험료를 대납해주기에 이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급여신고를 축소해서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실제 지출한 인건비 보다 적은 금액이 급여 비용으로 반영되어 법인세를 증가시키는 등 여러 가지 불이익을 부담하게 된다. 근데 사실 이런 처리방식이 결코 정비사업자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 법인 정비사업자는 더욱 그렇다. 4대보험료는 지급금액의 17%정도 인데 법인세율은 10%내지 20% 이다. 20%로 적용되는 법인이 17%로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급여신고를 축소하면 20%로의 법인세를 납부해야하기 때문에 3%로의 손실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10%로의 적용을 받는 법인은 여전히 득이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급여축소 신고는 법인세과대 문제 뿐 아니라 가지급금의 세무문제를 유발하기에 결코 득이 될 수 없다. 특히 법인은 더욱 그러하다. 법인 통장에서 인건비는 나갔는데 경비 처리가 안되면 그만큼 대표자에게 그 자금을 대여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다시 법인에 입금시켜야 되는 자금 으로 처리되기에 법인의 직원 인건비 과소 신고는 종합적으로 득이 될수 없다. 3월 법인 결산전에 지난해 처리한 인건비, 일용직 인건비, 용역비용등이 경비 신고가 안된 부분은 없는지 담당자의 확인이 중요하다. (2) 차량 렌탈료 등등 자동차정비업 법인이 업무와 관련하여 렌터카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승용차의렌탈료는 부가가치세 공제(환급)대상이 되지 않기에 렌탈료 세금계산서를 요구하지 않는조건으로 부가가치세 만큼 렌탈료를 깍아 달라고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이 경우 부가가치세 만큼 지급하지 않아도 되어 득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가가치세의 10배 만큼의 렌탈료가 법인세 경비처리 되지 않을 수 있고 이경우 법인세를 더 납부해야하기에 결론적으로 손실이 될 수 있다. 혹시 이렇게 적격증빙을 받지 않은 렌탈료 는 없는지 또 중고 자동차 부품 등을 세금계산서없이 취득한 경우는 없는지 등을 점검해보아 이런부분들이 다 결산 경비에 반영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3) 경조사비 등 지난 1년간 거래처 또는 협력업체 들의 각종 경조사 초청에 축의금, 조의금을 지출한 경우업무와 관련된 관계라면 일정비용까지 접대비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보통 현금으로 지출하고 따로 증빙 형식을 갖출 수 없기에 초청장등을 프린트해서 내부 경조사비 대장을 작성하여 경비로 인정받으면 된다. 한건당 20만원 넘지 않으면 따로 증빙이 없어도 인정받을 수 있기에 2020년 경조사비 지출을 잘 정리하여 세무대리인에게 전달하면 된다. (4) 업무관련 지출 중 대표자 개인카드 사용의 경우 경비 처리 법인의 업무와 관련된 일상적인 지출인 경우 보통 법인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세금계산서를 수취 하거나 현금영수증을 수취하면 된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대표자 또는 직원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법인의 업무관련 지출을 한 경우에도 법인 업무 관련성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 대표자등의 신용카드 전표를 제출하여 경비 처리를 받을 수 있으니 혹시 이런 유형의 지출이 없었는지도 확인하면 된다. 3.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경비 외에도 법인세를 줄이는 항목 중 하나가 세액공제 인데 그 중에서도 해당이 되는 경우 공제 금액이 아주 큰 고용증가세액공제를 안내하려 한다. 쉽게 표현하면 2019년 1년 평균 상시 고용된 직원 인원 보다 2020년 연 평균 상시 고용 직원이 늘어난 경우 29세 이하 청년이 늘어난 경우 인당 1,100만원 세액공제 가 되고 청년이 아닌 일반인인 경우 증가 인원당 700만원 세액공제가 되니 이도 잘 확인하고 또 추가 직원 구인을 고려할 때 이런 세무 혜택도 반영해보면 좋을 듯하다. 4. 세무방향 3월 법인세 신고 납부를 앞두고 업무 관련한 지출은 다 비용으로 반영이 된 것 인지, 그리고 2020년 동안 법인의 주주변동이 있었다면 세무대리인에게 그 변동을 알려야 한다는 것, 그리고 원인모르는 법인자금 지출 등은 없었는지 잘 정리하여 절세의 3월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