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협동조합 애로사항 해결 위해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과 간담회

지역 협동조합 애로사항 해결 위해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과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 초청 간담회; 2016.07.15 11:35 입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이하 중앙회)는 지난 13일(수) 정성균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을 비롯한 경기지청 관계자를 초청하고 중앙회 소속 협동조합 이사장과 간담회를 했다.
 
경기지청 소속 정성균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을 비롯해 양현철 수원고용센터장, 이용인 지역협력과장, 박형수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심옥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노동행정과 관련해 박형수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산재 사고 예방대책을 설명하면서 관내(수원·용인·화성시)에 산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연평균 40명 수준이며 ’12년 이후 감소추세에서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추세라며 산재 사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재 사망사고 예방대책의 기본 방향으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시행하고자 재해다발 지역 사업주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철 수원고용센터장은 기업지원제도를 설명하면서 일·학습병행제, 사업주직업능력개발훈련, 시간선택적전환지원제도, 청년취업인턴제 등 노동부의 기업지원제도에 관해 설명했다.
 
업종별 협의회의 주요 건의내용은▲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화▲외국인 근로자의 잦은 사업장 변경 제한▲외국인 근로자 인적 사항 제공 확대▲산업현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지원▲고용유지를 위한 지원이다.
 
한편 김동경 경기도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비업계의 열악한 교육제도와 경영 현실을 노동부에서 대폭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양현철 소장은 정비업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기업지원제도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여 답변을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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